세이 나씽 - 북아일랜드의 살인의 추억
패트릭 라든 키프 지음, 지은현 옮김 / 꾸리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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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어느 날 밤, 복면을 쓴 남녀 한 패거리가 벨파스트의 한 아파트에 쳐들어가 열 명의 자식을 둔 홀어머니 진 맥콘빌을 납치했다. 납치범들은 아이들에게 어머니가 곧 돌아올 거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그 이후로 다시는 어머니를 보지 못했다. 그녀의 시신은 2003년이 되어서야 발견되었으며, 과연 누가 그녀를 살해했는지는 공식적으로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북아일랜드의 정치사를 숨막히는 살인 미스터리로 풀어낸 이 책은 평화를 이룩하는 비용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무섭다... 그래서 더 읽고 싶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미스터피맛골 #윤의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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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인턴
나카야마 유지로 지음, 오승민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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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서른일곱번째책
#울지마인턴/나카야마유지로/오승민/미래지향
2021.04.04.
#1일간읽은책
#윤의책장

#클락댄스 와 함께 #미래지향 출판사로부터 서평 제안을 받은 책.
마치, 의학 드라마를 소설로 읽는 기분이었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
내가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중에 #외과의다이몬미치코 라는 드라마가 있다.
주인공인 미치코는 천재다. 천재 외과의.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인턴이다. 외과 인턴..
사토 선생님과 이와이 선생님의 도움이 매우매매우 필요한 인턴 ㅎ
..
그의 과거 기억과 현재 인턴으로 있는 병원의 환자들에 관한
크게는 두 가지 이야기인데,
결국 그도 과거를 이겨냈다. '인턴이라서 힘들어. 근데 뭐 과거 쯤이야!'가 아닌,
학교에서 배운 이론(지식) + 인턴을 하면서 얻은 실재(현실)
아주 간단하게는 초보 인턴의 성장기를 다룬 이야기라고나 할까?
...
예전에 봤던 드라마 #골든타임 이 생각났다 ㅎ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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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댄스
앤 타일러 지음, 장선하 옮김 / 미래지향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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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서른여섯번째책
#클락댄스/앤타일러/장선하/미래지향
2021.04.03-04.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일단은 제일 먼저 윌라 매우 칭찬해!!!
결국에 돌고돌고 돌아서 60여년만에 본인의 삶을 살게 되었구나!!
.
뭐랄까, 나랑 닮은 부분이 약간은 있고,
다른 부분도 많이 있는데.. 괜히 초반의 1967의 이야기가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윌라의 두번째 남편도 별로고...ㅠ...
생각보다 불쌍하게 살아온 60년을 그녀의 마지막 선택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를 응원하게 되었다.
..
이 책을 제안받았을 때, 읽다가 울다가 웃다가 할 것 같다고 했는데,
마음 한 켠을 마치 작은 '징'을 치듯이 징~하고 울리는 것이 있었다.
말로 표현은 어렵지만, 한 사람의 삶에서 느껴지는 평생 배움, 사랑함, 이해함 등등...
따듯했다. 정말 따듯했다.
...
더하기) 소설은 1967, 1977, 1997, 2017 이렇게 10년 20년 단위로 시간적 배경이 지나가는데,
훅훅 변하는 시간적 배경과는 다르게, 연도를 잘 따라가면, 그 공백기의 빈 스토리(거의 없긴 함)도 같이 와서 어렵지 않아해도 된다 :)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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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드로 미샤니 지음, 이미선 옮김 / 북레시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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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서른다섯번째책
#세여자/드로미샤니/이미선/북레시피
2021.03.29-04.03.
#6일간읽은책
#윤의책장

국내 처음 소개된 이스라엘 최고 범죄 소설 작가라길래 냉큼 신청했다.
첫 번째는 무조건...!! 무적권!!!해야해!!!ㅎㅎ
.
일단 배경이 낯선게...
아무래도 낯선 지방이다 보니 배경을 상상하기에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고,
그래서 더 많이 내 맘대로 상상하게 되었다.
내심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랐는데,
아무래도 피해자가 없으면 범죄 소설이 아니니까 ㅎㅎ...
..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와해시켰다고 하는데,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말이 뭔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가(예: 셜록홈즈, 코난, 김전일 등등) 나타나서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해도...ㅎ
새로운 장르의 소설?같아서 읽는 내내 신기했고, 재미있었다.
...
작가에 대해서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 작가가 역시나 남자였다.
근데 생각보다 여자의 심리를 잘 묘사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이스라엘이라는 지역의 특성 때문인지, 유대교와 관련된 배경 지식이 약간은 필요했다. 예를 들면 절기 같은 것..ㅎ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어서 신기한 것과 동시에, 어렸을 때 교회에서 많이 들어봤던? 비슷한 지명들이 나와서도 신기했다.
이 작가의 다른 소설도 들어오면 좀 더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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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 - 도전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용기의 심리학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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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서른네번째책
#다시시작하는사람들을위한심리학수업/앤디앤드루스/김은경/홍익출판미디어그룹
2021.03.28-29.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리딩투데이 지원 도서 :)

p. 38. 이 여정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당신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다른 누구를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서 당신을 위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p. 72. 최후의 심판관이 당신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당신의 이름 옆에 점수를 매기러 올 때, 그는 당신이 얼마나 많이 이기고 졌느냐에 대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어떻게 경기에 임했는지에 대해 기록할 것이다.
p. 143. 'beyond'는 지금은 내게 없지만 내 삶의 현재를 넘어서는 어딘가에 꼭 있을 것 같은 희망을 마음에 품게 하는 단어다.
.
도전을 시작하는 이에게 '도전을 두려워 하지 마'라는 말만큼 실속없는 말이 또 있을까? ㅋ
..
한편으로는 뻔하다.. 자기개발서의 잔형이라도 할 수 있겠다.
심리학이라길래 뭔가 심리에 대한 전문용어를 써가며,
이런 행동은 이런 심리에서 나오는 것이다-를 기대한 나로서는 그게 안나와서 약간 당황했다 ㅋ
...
본인의 이야기와 유명한 예화를 통한 작가 나름의 응원..(일거야)
다만 그 예화가 전부 신선한 예화가 아니라서 읽다가 그냥 넘어가게 되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은 안비밀..
하지만 또 그가 가진 그만의 방향제시, 솔루션 제시가 한편으로는 꽤나 따듯했다.
모든 일출은 당신의 것이다 :)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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