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즈 신청 뒷북 ㅋㅋ...퇴근길 인문학 수업 늘 읽고싶었는데,요즘 읽을 책이 너무 쌓여서 엄두를 못냈다..ㅠ..ㅎㅎ급한 책 다 읽고도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길래 냉큼냉큼!!>_<#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리포터즈 #리포터즈신청 #윤의책장
#shine_library#2021마흔한번째책#거짓의봄/후루타덴/이연승/블루홀식스2021.08-09.#2일간읽은책#윤의책장일단, 표지가 너무 예쁘다.너무 봄이다 :)사실 단편은 좋아하지 않는데이번에는 정말 마음 편하게 후루룩 읽은 것 같다 :)."당신은 반드시 다섯번 속게 된다!"고 해서매번 모든 스토리에서 속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탐정의 눈으로 보았다 ㅎㅎㅎ다 읽고 생각해보니, 어느 포인트가 속는 포인트인지 보였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괜히 의심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읽으면서 같이 추리하면서 범인을 찾아본지가 얼마나 오랜지..ㅎ작가 2인이 같이 쓴 소설은 #나의친절하고위험한친구들 이후에 처음이다 ㅎㅎ그래서 좀 더 시각이 한쪽에 쏠려있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가노 하이타 처음에 볼 땐 너무 별로얐고,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이미지와 비슷해서정말 싫었는데, 생각보다 똑똑하게 사건을 푸는 모습에 다시 보게 되었다 :)물론 셜록처럼 탐정수사를 하는건 아니지만같이 추리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딱 '봄이 시작된다!'하고 느끼던 날에 읽었는데분위기도 잘 맞고, 무엇보다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매우 맘에 들었음! ><내년 봄이 시작될 때 또 읽어보고 싶은 책 :)#북스타그램
전 세계의 가슴을 사로잡은 18세 소녀의 감동 실화 소설초대형 베스트셀러 『아우슈비츠의 문신가』의 후속작“그녀의 아름다움이 그녀를 살렸다. 그리고 비난이 시작됐다.”역사는 결코 쉽게 비밀을 포기하지 않는다. 지난 15년간 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평범한 사람들의 놀라운 삶의 이야기를 찾아냈다. [...] 슬로바키아 언덕에 자리한 작은 마을부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가 있는 철로와 그 너머 건물들까지 데려갔다. 나는 그 끔찍한 날들을 겪어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 『실카의 여행』 인쇄를 며칠 앞두고 실카의 부모님에 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내용은 실카가 나치나 소련 수용소에서 지냈던 시기와는 연관이 없었지만 이 놀라운 여인과 그녀의 출신 지역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었다. 이는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다 해도 실카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기에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 실카는 그저 어린 소녀였고, 여인이 되었고, 랄레 소콜로프가 만난 가장 용감한 사람이었다. _(‘실카를 찾아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