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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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 오랜 시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얻은 결론은 하나였다. 조정의 실덕(失德)과 관리의 부패야말로 이 참담한 비극의 원흉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백성들의 반란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무고한 생명이 전란 속에 죽어갈 것이었다. ... 제남의 국상직을 맡기로 결심했다.


오늘은 중리에 부제를 달아보고 싶다: 이게 바로 '동상이몽'

드디어 큰 꿈을 꾸는 조조! 그것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위한 것이라는 것에 또 '역시 조조!'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 자리가 자신의 힘으로 얻는 자리가 아니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약간은 걱정이 되지만, 부디.. 이번만큼은 아버지가 아들을 생각하는 것 만큼 깨끗하길 (속을 걸 알지만서도) 바라본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은가보다: 자식의 잘 됨이 본인의 잘 됨이라는 것. 하지만 이 아버지는 순수하게 아들이 잘 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너무 드라마(맞지...) 같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삼국지조조전 #다연 #리포터즈 #왕샤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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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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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적의 난이 (아마도 성공적으로) 평정되고.. 연호도 새로 바꿨다. 이젠 앞으로 탄탄대로만 펼쳐지길 바란 마음이 컸겠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마음 먹은대로만, 생각한 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마는... 그러지 못했다. 또 다시 반란이 일어났다. 아마도 이런 반란은 황제가 바뀌어도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우두머리에 조조가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약간은 된다..


#리포터즈 #삼국지조조전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왕샤오레이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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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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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백열다섯번째책

#삼국지조조전 #왕샤오레이/하진이/홍민경 #다연

2021.08.14-20.

#7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163. " ...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다. ..."

p. 168. "사람은 잘나든 못나든 항상 기회가 주어지는 법이다. ... 일단 기회만  잡으면 성공을 거둘  있다. ... 자기 연민에 빠져 사는 사람은 평생성공하기 틀렸지."

.

일단 이번에는 생각할 지점이  군데 정도 있었다. 1권에 이어서 칠숙 '조윤' 대한 지점과병법과 실전에 두루 강한 '주준' 대한 부분그리고 마지막 하나 더는 어딜가나 인복이 있는 조조에 관한 부분이다.

사실 '인복'이란 것이 진짜  중에 복이라고 생각하게 된게결국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이 하는 일이다그러니절대절대절대로 좋은 사람을 만나야한다그게 나한테 혹은 내가 그냥 마냥 좋은 사람이라기보다는내가 하려는 일에 맞는(좋은사람나를 위해서 기꺼이 쓴소리도    있는사람나의 성장을 위해서 정말 '무조건함께해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그런 사람이  주변에도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

1화부터 괜히 마음이 가고 실존인물이라면  만나보고 싶었던 인물인 조조의 칠숙 '조윤'. 그가 하는 말을 읽다 보면 나의 선생님이 생각난다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부정적으로는 '말도  ', '꼰대 같아', '그래서 나한테 굳이 필요하진 않잖아?' 등등의 생각을   있다물론 그럴  있다가능하다하지만 그가 하는 말은 그가 살면서 경험해 보았고겪어 보았고그런 전철을 밟아서 지금의 자리까지 성장했고지금과 같이 성숙한것이고  결과물인데결국은 그도 나와 같은 시기에는 같은 고민을 했고같은 걱정을 했던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인데... 몹시도 진지하고간절할 시간 동안에그런 시간(어쩌면 굳이 지나지 않아도 지나지 않을  있다면 비켜가도 심하게 비약하면 시간낭비)들을 지나지 않고  발전적일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리고 하나도 버릴  없는 주옥 같은 말이라서 괜히  번씩  읽게 되었다.

...

그리고 스스로가 '병법의 대가'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조예가 있다' (아마도자신만만하던 조조에게 충격을 전해준 인물주준그는 이론과실기에 빠삭한 인물이었다그를 알아보게  조조는 '장군' 되어서도 그와 겸상을  정도로 그를 귀찮게?한다그만큼 간절함이리라간절함은행동을 불러오고 행동에는 원했던 결과가 따른다과연 그의 행동은 그가 원한 결과가 나올까?


더하기조조의 포커페이스 능력은그런 능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으로서몹시나 탐나는 능력이다 왕성한 혈기를 기분대로 풀지 않고 참으면서예의를 갖추는  모습얼마나 부러운지... (그냥 그렇다고...)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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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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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고지식하게 청렴한 현령, 조조. 그는 대쪽 같은 성격의 표본인 것 같다.

'태평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켜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직접 확인하러 간다. 보통은 아랫사람 시킬텐데..

태평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이해를 해보자면, 평원 사람 양해는 황제에게 간언을 하면서, 길일에 양천에서 신선에게 받은 '태평청령서'를 같이 준다. 하지만 그것은 조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엄격하게 금하는 사서가 되었다. 아마 양해가 자신의 말이 먹히지 않자 태평도라는 종교를 만들고 스스로 교주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조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다. 약간 '구해줘' 같은 드라마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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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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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록의 아첨과 발뺌을 보는데 화가 나는건 비단 나뿐만이 아닐터... 1권 마지막 장면이 변씨 남매를 부임할 곳으로 데려오라고 진의록에게 시켰을 때 이미 알아차렸다. 아마 조숭은 아들도 탐관오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 자신의 안위와 그 위치의 안정화를 위해서가 아닐까? 확실한 것은, 본인의 장자인 조조를 위한 일은 아니라는 것. 그 욕심으로 인해서 나중에는 아마도 조조랑 척을 지게 될 것 같다. 조조의 성격과 조숭의 성격은 서로 맞지 않는 것 같거든..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왕샤오레이 #다연 #리포터즈 #삼국지조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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