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 교토의 역사 “오늘의 교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셋째권이다. 나문답은 진행형이다.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눈을 열게 하는 유홍준씨의 글맛을 계속해서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인문> 분야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

1. 아니요 2. 인문분야만 지원했습니다 3. http://blog.aladin.co.kr/701206154/1922374 4.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읽기는 잘 하는데(?) 쓰기는 잘 안되거든요.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이영의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0페이지 밖에 안되는 이 작품이 처음엔 잘 안 읽히더라구요.

솔제니친은 학원출판사에서 발행한 2권짜리 '암병동'을 통해 접해 보았기 때문에 이 작품을 스스럼없이 구매하게 되었구요. 값도 저렴하더라구요.

거북하던 앞부분을 넘어 이야기가 전개되자 나도 몰래 빨려들어가더군요. 금방 다 읽게 되었습니다. 전날 고등학교때(특수한 학교라 軍내에 있고 군인처럼 취급됨)가 생각나더라구요. 슈호프가 있던 곳처럼 추운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만 살았던 나에겐 대전은 얼마나 춥던지. 지금도 한 번씩 생각이 나죠.

크리스챤인 저로서는 알료샤가 감명깊게 다가오더군요.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오직 신앙의 힘으로 이 어려움을 견뎌나가는 모습. 솔제니친이 신앙인이 아니라(확실히는 모름) 알료샤의 신앙에 대해 상세한 묘사가 없어 조금 아쉬운 감이 듭니다.

무엇보다 무자비한 권력의 압제에 시달리는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통해 왜 이런 일이 생기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해답은 더 찾아봐야 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학실종 데이비드 웰스 4부작 시리즈
데이비드 웰스 지음, 김재영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옥성호님의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에 고무되어 데이비드 웰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목차만 보아도 옥성호님께 많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짐작되어 흥분되더군요.

첫번째 읽기 시도에서는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 잠시 뜸을 들여 두번째 읽기 시도를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매끄러운 번역도 있더군요. 하지만 무슨 말인지 한참을 생각해보아야 약간(^^) 이해가 가는 문장들이 널려 있더군요.

첫째, 데이비드 웰스가 워낙 지성이다보니 어렵게 쓰여 진것 같습니다. 대강의 내용은 알 것 같은데 분석하면서 읽기에는 쓰여진 용어들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이런 때는 역자 주를 달아 주셨더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긴 그러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테지요

둘째, 번역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원문을 읽을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 못해 잘 번역하였는지 명확하게 말하기는 곤란합니다. 그렇지만 한글로 읽을 때에 자꾸 걸리는 부분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바람이 있다면 이런 좋은 작품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충실하게 번역을 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데이비드 웰스의 시리즈 중 2, 3권은 다른 분이 번역을 하셨더라구요. 일단 구입해 두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 주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별 4개를 준 것은 새로운 영감을 주었는데 현대화에 직격탄을 맞은 복음주의에 대한 적나라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의 부족한 기독교 3부작 시리즈 1
옥성호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구입하고서 두 번을 읽었다. 사실 처음에는 부흥과개혁사에서 나온 신간으로, 저자의 특이한 성장배경과 출판사의 흥미로운 광고내용으로 읽게 되었다. 이 후 송인규 목사의 '평신도 신학'을 읽고서 이 책을 다시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읽을때에는 이 책의 저자 옥성호의 최신간 '드디어 스승을 만났다'를 병행하여 읽었다.

먼저 심리학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심리학이 기독교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그동안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도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상담소는 알다시피 심리학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말씀 가운데 심리학과 관련있는 말씀들이 등장하기도 하기도 한다.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사탄이 성경을 얼마나 교묘하게 공격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매 주일 교회의 설교에서는 성경말씀이 장식품으로 사용될 뿐이고 기타 다른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한 지적한 부분이다.

또한 심리학이 쓴 세 개의 가면도 기억에 남는다. 자기 사랑, 긍정적 사고방식, 성공의 법칙이 그 것인데 이것을 하나 하나 깊이 분석하고, 성경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대비하여 밝혀 놓았다.

앞으로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