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그 사람이 말했다. "어떤 차 부품이 아무리 특별하다 해도, 그 차가 민족적 자부심을 암시하고 나의 주권이나 민족적·종교적 정체성을 누릴 권리를 저버린다는 의미라면, 그 차의 모든 모델모든 종에 그 권리를 저버리라는요구와 암시가 내포되어 있는데그 특정 차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나라면 과연 굴복하고 그차를 가지려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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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탄 들판에, 외롭게 자기 집만 남아 있는 광경을 상상해. 주위 사람들은 많이 죽었어. 이쪽은 인명은 물론 가재도구도 전부 무사해. 이건 말이야, 견디기 어려운 광경이야. 그런 사태를사람이 견뎌낼 수 있을까? 마지막은 운을 하늘에 맡기고 천우신조 덕이라고 생각하면 간신히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철저하게 방재를 한 주택은 요새지, 주택이 아니야. 살기 편할지 어떨지 의심스러워. 요새에 산다는 건 늘 재난을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과 같으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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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읽은 책은 그의 생각과 행동을 이끈 근원이었으 나 그렇다고 해서 그가 반유대주의 책들만 읽은 것은 아니었다. 성서에 정통했고 소위 세계적인 문학작품도 즐겨 읽었 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 『걸리버 여행기』, 『돈키호테』를한 시대의 끝을 묘사한 작품으로, 『로빈슨 크루소를 세계사의 시작을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하고 모두 세계문학의 걸작이라고 보았다. 특히 같은 독일어권의 괴테나 실러보다 셰익스피어를 높이 평가했다. 괴테나 실러가 중년의 위기나 형제간 다툼 같은 시시한 이야기에 몰두한 반면 셰익스피어는 위대한 대영제국의 시작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셰익스피어의 영웅극인 『햄릿』 이나 줄리어스 시저를 즐겨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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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론을 먼저 구축한 다음 실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뮈든 근본에 닿아 있어야 삶의 기술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실용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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