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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 - 풍운을 만난 용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왕훙시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부터 제갈량이…ㅋㅋ 이번 편은 제갈량이 주인공입니다. 와… 제갈량과 주유가 등장하니까 밸런스 붕괴가 확…!
이제 드디어 유비가 삼고초려를 해서 모사를 얻었습니다. 계속 동오 이야기가 나오네요. 순서가 삼고초려>장판파>동오 근데 저번 책에서도 느꼈던 건데 여기에서는 유비라는 표현보다 유현덕을 더 많이 쓰네요. 다른 책에서는 유비유비 하더니만…
여기에서는 생각보다 조자룡의 활약을 조금밖에 안 다루네요. 아쉽습니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되게 좋아했던 부분인데...
이제 곧 적벽대전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적벽대전 진짜 꿀잼이니까 이 다음권이 기대되네요. 기대기대
역시 조조는 만만치 않군요. 천하삼분지계인데 조조만 압도적으로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