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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3 - 고난을 넘어서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왕훙시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편을 읽으며 원소와 유비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먼저 원소는 조조의 말대로 원소 쪽에는 인물이 많았으나, 쓰지를 못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맞는 것 같다. 원소에게는 저수와 심배, 그리고 전풀과 허유도 있었는데 쓰질 못해서 관도대전에서 패했다는……
또 잘 생각 해보면 유비가 참 이상한 게 처음부터 모사를 구했어야 되는데 … 보통 조조나 원소나 다 모사를 가지고 게임이 시작되는데 유비는 나중에서야 모사를 구하는…..
다른 영웅친구들을 보면서 모사를 구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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