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윌리엄 폴 영 지음, 한은경 옮김 / 세계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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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누구나 마음속에 작은 오두막이 있다. 우리는 상처와 아픔을 이 오두막에서 감춰둔 채 살아간다. 그러나 오두막은 고통이 있는 곳에서 여러 가지 색채의 은혜가 발견되는 또 하나의 희망의 공간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여러 가지 색채의 은혜를 거부하고 내 자신의 상처를 꼭꼭 사매둔채 절망, 불신, 좌절이라는 삶의 고통속에 괴로워한다. 오두막은 단순히 상처로 인해 지어진 집이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는 은혜가 마련된 집이다. 첫 번째가 아닌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예수를 신뢰하고 만날 때 예수는 모든 것을 우리와 함께 겪으면서 살 수 있다. “당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구하기란 몹시 힘들죠.” 내가 당신에게 부탁할 건 그뿐이에요. 당신이 가라앉기 시작할 때 내가 당신을 구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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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잡혀간다 실천과 사람들 3
송경동 지음 / 실천문학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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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열자마자 완전 깜놀~~

자필로 쓴 글귀 '희망이 이깁니다'와 지은이 낙관!!

진짜 자필로 쓴건가...자세히 봐도 그런거 같은데.....그렇게 믿고 생각하니 완전 감동이었다.

송경동님 존경합니다!!!

 

 노동운동을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미디어에서 자주 접하지만 자세한 속내는 모른채 과격하네. 왜 저래야만 할까? 살기 진짜 힘든가 보다.’ 등 남의 일인냥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아래 고통을 받고 있는건 알지만 실제 그걸 바꾸기 위해 용감히 나서는 그들이 자랑스러웠다나 역시도 자본주의 아래 고통받고 있는 한 사람일지 모른다. 하지만 난 그저 방관자로 직접적인 큰 피해를 보지 않았으니 눈치보며 살아가는 비겁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남들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한 몸 희생으로 이세상이 다 변하리라 생각지 않지만 작은 불씨는 될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 그래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큰 불꽃을 이룬다는 믿음. 하지만 아직도 거대 자본의 힘과 그들 밑에 있는 권력은 이 불꽃을 너무 쉽게 꺼뜨릴 수 있는게 현실이다이 가슴 아픈 현실앞에서 오늘도 울부짖고 있다.

단지 원하는건 인간의 기본적인 살 권리다. 당연한 권리를 묵살 당하는 이 시대에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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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 (반양장)
문재인 지음 / 가교(가교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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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의 참여정부가 하고자 한 일, 그리고 문재인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조금 알게 되었다. 자세히는 몰라도 그들 문재인과 노무현은 최소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에 열정을 바쳤다고 믿는다.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는 그가 정치인생 내내 사용했던 사람 사는 세상이란 말속에 다 담겨있다. 과연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에 살고 있는가? 정치적 이익 때문에 많은 정책들이 뭍혀 버렸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람 사는 세상을 더욱 간절히 꿈꾸게 되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중심에 문재인 이사가 있었음 좋겠다. 문재인의 운명! 그것은 노무현과의 운명적 만남속에서 노무현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을 실현시키는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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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29 - 부활의 장
전동조 지음 / SKY미디어(스카이미디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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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1권을 산 의리로 지금까지 쭉 구입해서 읽고 있으면서도, 내가 이걸 사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책. 29권은 특별한 내용은 없이 라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나중에 묵향과의 연관성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주는 정도로 끝을 맺는다. 책 한권에 이렇게 내용 전개를 여유롭게 할 수 있는건 묵향의 특기라고나 할까. 역시 실망을 금할길이 없는데도 30권이 기다려 지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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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 대반란
이현.홍은미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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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별로....공감은 안가네요. 취미 소개 책자 같은 느낌..이런 취미를 가져 보는건 어떤지의 관점보다 이런 취미를 하기 위한 중년 40대들의 마음가짐에 대한 전제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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