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2003-09-17  

에코와 쥐스킨트
리스트를 보다가..

쥐스킨트는 대부분 그렇듯이 좀머씨를 통해 알게되었지만
향수를 통해 빠지게 되었고. 비둘기도 좋지만 깊이에의 강요를 더 좋아해요.. ^^

에코의 전날의 섬은 못읽어보았고
바우돌리노보다 장미의 이름이 어려웠지만 재미도 그만큼 더했고...

그냥 그랬다는 말입니다. (마무리 안되고 있음)
하루 잘보내세요~ (민망;;;)
 
 
zooey 2003-09-17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루님. 길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딴소리부터)
그루님 말대로 대개 <좀머씨..>를 통해 알게 되지만 장편인 <향수>야말로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작품인 것 같아요. 이 책 싫다고 하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어요. 개인적으론 실제 '향수' 냄새는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나.;;
에코에 대한 코멘트에도 100% 공감합니다. 그루님도 늘 즐거운 하루! (앗, 버드님두요. ^^)

_ 2003-09-17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전 향수에 반했는데 거기서 그쳤고 에코는 바우돌리노에서 감탄을 했는데 역시 그곳에서 그쳤답니다.;; 왜 끈적하게 탐독해 나가지 못하는지...

그냥 그랬다는 말입니다.(따라하다 저도 마무리 안되고 있음)
저도 뒤에서 슬쩍, 하루 잘보내세요~

H 2003-09-20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깊이에의 강요 좋아해요...
굉장히 아픈 곳을 찌르는 책이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