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3-09-16  

힘내세요!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서재 소개를 보니 요즘 고민하시는 문제가 있으신가봐요.
사정을 잘은 모르겠지만, 잘 풀리셨으면 좋겠읍니다.
(왠지 간밧데 구다사이라고 해야 느낌이 제대로 전달될 듯 하네요.^^
<-애니의 부작용)
 
 
비로그인 2003-09-17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일본어 못합니다. 한달정도 공부하다 그만 두었지요.
* 저도 리바이스 즐겁게 보았읍니다. 가장 좋아하는 애니중 하나지요. cd도 이미 구워서 가지고 있읍니다. 이누야사는 첫 3~4화정도 재밌게 보았는데, 어쩌다 보니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읍니다. 최근에 본 가장 재미있는 애니는 (나온 지 꽤 되었지만) 부기팝입니다. NT novel중 유일하게 따라가면서 보는 것도 부기팝이구요. 애니 '12국기'를 볼까 했는데 길기도 하고, 졸업후에는 구하는 것도 어려워서, 엄두를 못내고 있읍니다.

zooey 2003-09-17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바이어스는 비밥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지요. ^^ (그래서 스크라이드까지 열심히 봤다는) 이번에 생각난김에 굽자 하고 다운 받았는데 무려 6기가가 넘더군요. 빨랑 굽고 지워야 할텐데.; (1기가밖에 안 남은 상태)
이누야샤는 5, 6화 지나가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져요. 20화 부근이 한창 재밌었는데 저도 한 40몇화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아서... 현재 100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더군요. (넘었을지도.;;) 음, 부기팝은 한두 화 정도 보았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NT 중 <델피니아 전기>와 <키노의 여행>을 따라가며 읽고 있죠. 부기팝 소설은 언젠가 읽어야 할텐데 생각만 잔뜩

_ 2003-09-17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고등학교 일본어를 배웠음에도 까막눈이라가 애니에서 '바카야로' 한마디만 배웠다는;;

zooey 2003-09-16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민망합니다.; 그냥 감정적인 문제인데요. 내가 어찌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오래 뒤돌아보지 않는 성격이라 곧 괜찮아질듯 합니다. 격려의 코멘트, 정말 감사해요! ^^
* 사실 기분이 좋아진 건 두달째 밀어놓았던 책주문을 왕창 해버렸기 때문일지도.;;
* 일본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애니 덕에 몇마디 주어들은 단어들이 있지요. 흐흐. 예를 들어 이누야샤 볼 때는 '오스와리'. (요새는 리바이어스를 구우면서, 겸사겸사 다시 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