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2003-08-20  

아 보태기
아..주이님의 마이리스트를 보다가 호텔 선인장이라는 책
알라딘 리뷰를 보면서도 기분 좋았고
책을 읽으면서도 나름대로의 소소한 감동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어요

저도 마이리뷰를 썼었는데...라는 기억으로 클릭해서 봤더니
마이리뷰가 한 편도 없더라구요..오늘

버그일까요????
버그인가요?????
왠지 버그인 듯 하네요

사실 소심해져서 내가 리뷰 올린 거 지워졌나?? 라는 생각으로
제 마이리뷰에서 볼 수 있으면 알라딘 웹에도 뜨는 거 아닌가요???
라고 물어볼려고 했는데

다른 모든 책들의 마이리뷰가 안 뜨는 듯...

저 굉장히 소심해져서 버렸어요...ㅋㅋㅋㅋ


 
 
zooey 2003-08-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희 사이트가 오늘 오전에 업데이트 에러가 났었답니다. 지금은 제대로 뜨지요? ^^; 서, 설마 멀쩡한 리뷰가 삭제될리가 있겠습니까? 왜 소심해지시고 그러세요. ㅠ.ㅠ "너도 그런 하루를 살아가고 있잖아. 전혀 특별하지 않는 날은 없어 라고 다독거려주고 있었다." 이 부분이 정말 좋네요. 진심으로!

비로그인 2003-08-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이상하죠? 얼마 전에 소담출판사에서 <호텔선인장>을 한 권 저에게 보냈더군요. (그것도 집으로!) 왜일까요? 왜일까요? 그 날 밤, 잠을 못 이뤘다죠. 뇌물횡령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_-

zooey 2003-08-21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동시 리플달기를 하고 있었군요. 밍밍님! <호텔 선인장>은 제게도 참 인상적인 소설입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묘하게 여운이 많이 남더라구요. 문득문득 생각도 나고... 마음 한켠에 따스함이 차오르는. (아, 근데 왜 담당자인 내가 아니고 밍밍님한테 그 책이! 나도 갖고 싶어. 징징.)

비로그인 2003-08-2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주이..찌찌뽕!(-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