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에 있었던 배송지연으로 손해를 봤습니다.
인편으로 해외에 보낼 물건이 있어서 여유를 가지고 주문을 했었습니다.
알라딘측에서의 문제는 없었던 걸로 추정됩니다..문제는 한진택배의 하청업체인
유벡스 택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같은날 택배기사가 두명씩이나 차량사고가 나버리는 바람에 주문한 책이 일주일
만에 와버렸습니다 덕분에 전 비싼 송료를 물고 우편으로 물건을 보냈습니다.

미안하다.. 우릴 이해해달라는 말만 하고 이런 개인적인 손해에 대한 배상은
한진이나 유벡스 측에서는 어떠한 언급도 안하고 있더군요..

이번주 월요일날 주문을 했습니다.
상황은 변한것이 없었습니다. 두번에 나눠서 주문한 택배물은 하나는 지금 배송
중입니다. 6일이나 걸려서요.. 출근도 안하는 토요일날 택배 받겠다고 나와 있는
상황인데 4시까지 온다던 택배기사는 늦어서 5시까지 온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나머지 다른 택배는 지금 누가 어디서 어떻게 배송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6월말 결원으로 늦어진 배송이 아직까지 개선이 안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알라딘측에 묻습니다.

수백개가 존재하는 택배회사... 꼭 한진택배와 유벡스택배를 고집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택배회사의 불성실한 서비스정신으로 인해 알라딘의 신용에도 금이 갈까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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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6-07-1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원 개인의 역량도 좀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대전은 한진택배에서 유벡스로 또 하청을 주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택배원이 바뀌면서 배송이 불량해져서
제가 지난번에 한번 한진택배, 유벡스에 대고 '경끼'를 일으켰더니,
그리고 택배 출발한다는 문자가 오면 꼭 퇴근 전까지 보내달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요즘은 약 이틀이면 옵니다.

메피스토님도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