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주인장 여러분들께서 추천해주신 <2005년도에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음반/DVD> 중에서 두 분 이상에게서 추천을 받은 책/음반/DVD입니다. 2번 이상 추천을 받았으니 정말 엑기스 중에 엑기스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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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주의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의 등장은 한국 철학계의 혁명입니다. 철학을 공부하던 사람들만 철학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철학을 즐길 수 있다고 선포했으니까요. 영화를 통해 그것을 알려주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매혹적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게다가 무궁무진한 ‘앎의 즐거움’까지 줍니다. 그러니 추천! - 비숍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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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그림과 사진 자료들만으로도 훌륭한 세계사 교육자료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씌여 있지만 한편으로 좀 더 파고들면 또한 그리 만만히 쉽지만은 않은 책이지요.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면 한없이 풍부해지는 세계사책입니다. - chica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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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1, 2>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과거의 십자군이 아니다. 바로 오늘 십자군을 자처하는 미국의 패권주의와 그를 방조하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자 고발이다. 만화라는 형식으로 이렇게 대담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김태권의 3권을 정말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바람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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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조선과 일본의 전쟁을 그린 소설의 주인공은 조선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모유키>는 적장 도모유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흥미로움을 자아냅니다. 그러더니 전쟁 속에서 진한 감동을 만들어내기까지 합니다. 전시를 배경으로 한 만큼 급박하게 움직이는 소설의 템포 속에서도 따스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놀라운 힘을 보여준 <도모유키>. 신선한 소설을 만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그러니 추천! - 비숍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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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이론들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사람을 실험할 수 밖에 없는데 스키너가 아주 대표적입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자기의 딸을 상자에 갇두고 나서 실험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험을 통해 심리학의 이론들이 가설이 아닌 정설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실험만큼이나 대단히 모험적입니다. 그만큼 흥미롭습니다. - 자귀나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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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그 수많은 그래프와 공식만 봐도 머리가 아픈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보는 경제학쪽은 마케팅등의 아주 적은 부분만을 보는데요. 이 책도 그래프와 공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괴짜라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었습니다. 스모에서의 조작이나 아이를 맡기는데의 벌금과 아이 데리러가는 시간의 상관관계등...별루 관계없어 보이는 것들에서 경제학적인 것을 찾는 책이에요. 글 쓴 사람이 정말 놀라워요. - 모1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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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운명과 대결해 싸우고 있는 고독한 인간의 모습이다.사진속의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그들이 내게 걸어와 눈물 흘린다.나는 허리를 굽혀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의 서러운 인생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비록 단 한 장의 사진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작가.그의 사진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한 그릇의 국밥같은 책 - 흑백TV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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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출산한, 출산 예정인 가정은 물론이고 출산을 계획 중인 지인들에게도 선물 삼아 보내는 책이다. 인간의 먹거리는 공장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단순명쾌한 결론. - 중퇴전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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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의 오, 사랑 - 올 한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입니다 그리고 올 한해 가장 큰 위안이 된 앨범 이기도 하구요 다소 드라이 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곡들과 가슴을 파고드는 가사 그리고 낮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 봄부터 가을까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준 앨범입니다. - mong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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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과 참 걸맞다. 책을 읽는 내내 향기로운 숲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었다. 화려한 꽃이 만발한 그런 숲이라기보다는 신선한 아침 햇살아래 푸른빛이 가득한 나무가 빽빽이 서 있고, 여기 저기 갖가지 모양의 들꽃들이 피어 향기를 내뿜고, 청아하게 퍼지는 새소리와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사방을 채우는 그런 조용하지만 정겹고 아름다운 숲이다. - 삐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