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가 한말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세계를 해석해왔을 뿐이다 문제는 세계를 변혁시키는 것이다˝ 이말을 잘 못 오독하면 능동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만이 좋은 것이라고 오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다.이 책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계의 뜻에 대해 사색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열심히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체가 삶의 가속화를 시키고 그 가속화속에서 삶의 향기를 맡을 시간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이책의 통찰은 멋지다.내 친한사람한테 선물로 주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