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티즘 - 개정판 현대사상의 모험 24
조르주 바타유 지음, 조한경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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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경제학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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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5-03 2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랑을 나눌 때마다 우리는 짧은 죽음을 경험한다....
소멸의 두려움도 존재하지 않는....

보빠 2015-05-03 22:23   좋아요 1 | URL
바타이유는 인간사회의 두 가지 무질서로. 죽음과 에로티즘을 들지요..그러나 둘은 하나죠. 바타이유에게는 에로티즘의 순간 그 자체도 죽음의 축소판, 그래서 작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절정의 순간 암컷과 수컷은 무한한 범람과 극도의 착란 속에서 몸부림치며, 황홀하게 의식을 잃고, 마침내 심연으로 빠져들지 않던가여. 에로티즘과 죽음이 두 가지 중요한 금기와 위반의 주제가 되는 이유는 거기에 있죠.

엑스터시를 원하나요? 그럼 죽음을 원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원하나요? 그럼 동물적 에로티즘을 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