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중. 저자의 문체가 약간은 장황해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잘된 번역에, 좋은 주제라 완독할 작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과 함께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일러스트 특별판) -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마크 포사이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도 아니고 ‘어원‘도 아니고 ‘영어의 어원‘에 어지간히 관심이 있지 않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다. 그런데 벌써 이만큼이나 순식간에 읽은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저자의 입담 때문일 것이다. 번역은 정말 최고라서 영어 덕후 한국인이 쓴 책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되살리기의 예술 - 101세 편집자의 삶에서 배우는, 읽고 쓰는 사람의 기쁨과 지혜
다이애나 애실 지음, 이은선 옮김 / 아를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국은 끝까지 읽지 못했다. 내가 왜 이 출판사의 흥망성쇠를 읽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흥미로운 일화나 머리를 치는 문장들이 나와서 어찌어찌 절반은 넘겼지만, 저언혀 모르는 작가들의 이야기 중 첫 번째를 읽고 나니 끝까지 안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멋진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지음, 이윤 옮김 / 필로소픽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품절이라 중고로 구했다. 한번 읽고 마는 게 아니라 끝까지 읽고 바로 이어서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게 만드는 책은 오랜만이다. 마지막 문장 박력 터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 조현병 환자의 우정, 사랑, 그리고 법학 교수가 되기까지의 인생 여정
엘린 색스 지음, 정지인 옮김 / 소우주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 80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저자의 반복적인 정신증 패턴에 초점을 맞춰 읽으면 중반 이후로는 조금 지루하고 약간 짜증까지 날 수 있지만, 조현병 환자의 내면과 그를 상대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태도에 집중해서 읽으면 유익한 책. 이 표지 디자인에 후가공으로 박이 없는 건 좀 이상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