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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1 - 충격과 공포 ㅣ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5
김태권 지음 / 길찾기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다는
박재동 화백의 추천사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부터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어오던 터라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그림체를 보니, 내 기대와는 좀 다른 그림체였다.
3월 1일이고 하니 이제 3월의 독서를 시작해볼까하며
(제라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오늘부로 포기할란다;)
책을 들었는데 어느새 다 읽어버렸다.
물론 1권일 뿐이고 이 책은 5권 이후로도
계속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확실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시가 이라크 침공 때 십자군 운운한 것은
미국이 십자군만큼 잔혹하다는 뜻일까?
아니면 십자군만큼 멍청하다는 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