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유명했던
북한산 정상에서 식빵 굽는 고양이.
"북한산 고양이"로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들 중
핵귀여운 턱시도(가 아니라 작아서 못입는 조끼 정도인가)냥. 뚱냥이.
고양이 다 이쁘지만 이런 고양이는 특히 더, 당장 부비부비 쪽쪽하고 싶어지지 않나.
혹시 얘가 커서 쟤가 된 건가.
싶어지는 사진들이 발견되는데
같이 놓고 보니, 이 냥이가 저 뚱냥이 어릴 적은 아닌 거 같다.
그러기엔 얼굴에서 검은색 부분의 모양이 다른 듯. 몸에서 검은 털 부분도.
얘는 식빵 굽는 고양이와 더 닮아 보인다.
근데 얘는 아마도 쟤의 좀더 어린 시절인 듯?!
얼굴 털모양도 그렇고 다리도. 꼬리 감는 모습도. (꼬리야 고양이들 전부 감으려면 저렇게 감겠지만 그래도 뭔가).
토실토실한 게 아주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