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서평 팟캐스트에 엘리노어 루스벨트 3부작 전기의 3부를 

(1부가 92년 출간) 올해 출간했다는 Blanche Wiesen Cook이 출연. 엘리노어 루스벨트는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 보다 보면 호감을 넘어 존경 자극하는 인물이었다. 내가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이 다큐멘터리들 출전. 그리고 Entitled Opinions에서 여자들의 우정을 주제로 마릴린 얄롬이 얘기하면서 그녀가 해준 

엘리노어 루스벨트와 그녀 친구들 이야기 정도. 이런 출전들에 따르면, "세계의 퍼스트레이디"라 불릴 만했던 사람.


전기작가 블랑쉬 위센 쿡이 들려주는 이야기로도 

그녀는 정말 "위인"이었다. 미화나 과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혹시 있다 해도, 남을 사실들만으로도 위대한 인물일 것 같고 잘 알고 싶어진다. 쿡에 따르면 

"지금이야말로 엘리노어 루스벨트가 품었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비전의 진지한 재고가 필요한 때." 

그녀를 알았던 이들에게 엘리노어는, 두려움처럼 용기도 전염된다는 걸 알게 했던 사람. 용기를 옮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다. 





이 유명한 말이 

엘리노어 루스벨트가 했던 말이란 말인가. 정말. 

그녀는 어떤 유명한 말을 했는가, 검색해 보니 위의 이미지도 나온다. 

그런데 여기, 정말 중요한 진실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저 세 줄 아래에 한 줄 띄우고 


"Greater minds discuss all three at once." 이렇게 덧붙여도 좋을 것이다. 

진정 일류는, 사람의 논의도 사건의 논의도 아이디어의 논의가 되게 하는 사람. 

혹은, 아이디어의 논의를 위해 언제나 사람과 사건도 논의하는 사람. 


사람의 논의만으로 

혹은 사건의 논의만으로 그치는 논의는 

우릴 (우리 정신을) 고양하지 못하는 것 같고, 적지 않은 경우 degrading, cheapening. 

그렇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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