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매일 갔던 것도 아니고 

코로나 이후엔 학교에 거의 가지도 않았음에도 

토요일이 되면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지만 본격적으론 토요일) 아 이제 자유다, 이런 느낌 있었다. 


야 정말 거의 가지도 않는 직장에 이렇게 느낀다면 

매일 가야 하는 직장이면 어떨 수도 있겠는가................ 이런 심정도 자주 됐었다. 


이제, 이게 얼마가 될까 모르겠지만 ㅎㅎㅎㅎ (혹시 영원히?) 직장 없이 살게 되는데 

그걸 실감했던 순간이 그런 순간인 것이다. 이제 매일이 (자유로움을 실감하던) 그 토요일이 되는 것이네. 




아 그 순수히 낭비였던 세월이여! 

........... (정말!) 


다른 삶을 잘 살아봅시다. ;;;; (아우 한 이십년 만에 소맥 말아 먹어보니 너무 빨리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 포스팅을 말이 되게 끝내기도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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