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책을 읽는 것보다는 책이 있다고 자랑하는 용도로 더 쓰일 거 같기도 하다. 


수전 손택의 남편인 필립 리프의 책. 

남편인. 이라고 쓰고 나서 "남편이었던" 아닌가? 

해서 찾아보니 두 사람은 8년간 부부였다. 


책은 59년에 나온 책. 

초판이 그렇고 61년에 2판, 79년에 3판. 


다음 페이퍼로 바슐라르의 도덕 심리학 주제로 쓰겠다는 계획에서 

어떤 책들 참고할 수 있나 보다가 이 책 기억했다. 이 책의 1장 제목이 "과학과 도덕 심리학." 


프로이트에게 과학과 도덕 심리학. 이것도 흥미로운 주제겠지만 

바슐라르에게 과학과 도덕 심리학. 이것도 (이게 더) 흥미로운 주제. 

프로이트는 (내가 읽은 얕고 뻔한 범위에서) 미래의 독자를 위해 숨겨둔 비밀 같은 게 있지는 않다. 

바슐라르에겐 있다! 



*사진 품질이 영. 

이 전화기로도 선명 반짝빤짝하게 찍히기도 하므로 

전화기를 이 참에 바꿀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으나 ..... 요행이 아니라 늘 그렇게 찍을 수 있게 

애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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