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가 인간이기는 한가? 

바그너는 차라리 병이 아닌가? 



이런 것도 너무 좋음. 

니체 이럴 때가 최고다. 


바그너에 대해 이런 말도 한다. 


"바그너의 음악을 나는 생리학적 근거에서 반대한다.

왜 나의 반대를 미학적 공식으로 위장해야 하나? 

결국 미학은 응용 생리학일 뿐이다. 나의 (생리학적) "사실"은 이것이다. 이 음악이 들리기 시작하면 

나는 호흡 곤란에 빠진다. 나의 "발"이 분노하고 저항한다. 내 발엔 속도의, 춤의, 행진의 욕구가 있다. 

그러나 독일의 황제라 해도 바그너의 Kaisermarsch에 따라 걷지 못한다. 


나의 위장도 저항하지 않는가? 

나의 심장은? 나의 혈행은? 나의 내장이 슬퍼하지 않는가?"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 노래 아시는 분.....) 

사랑이 저만치 가네. 


그 맹목적이고 낭비되었던 시절. 80년대. 

밤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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