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100배 활용하기
FingerTool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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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 그대로 PDA 사용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북이다. 거기에 핑거툴-이라는 저작팀의 명성(?)에서도 느껴지듯이 3부의 PDA 활용 소프트웨어 카다로그는 이 책의 진수. 팜OS 5.0 이 나오고 윈CE 2003이 나오는 시점에서 그리고 TV를 볼 수 있고 핸드폰과 결합된 PDA들이 요란하게 광고하는 시점에서, 이 책에 실린 프로그램들이나 활용 용도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PDA를 처음사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용자들에겐 좋은 가이드 북이 될수가 있을 듯 하다. 특히 중고 PDA를 구입한 사람들에겐... 말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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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달인 - 일 잘하는 사람들의 정보 수집 정리 활용술
임현민 외 7인 지음 / 넥서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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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개인의 정보 관리에 관련된 모든 아이템들이 모여있는 책. 어지간히 자기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도 신기해할 아이템이 잔뜩 들어있다. 이 나라에서 정보 관리에 관련된 이랜서들을 한자리에 총 집합 시켜놓은 느낌.(PDA 부분이 빠진 것이 무척이나 아쉽긴 하지만...)

정보는 습득과 정리(편집)와 활용의 3가지 단계가 있고, 그 가운데 습득에는 습관이 필요하고, 정리는 취사선택의 노하우가 있어야하며 활용이 가능해야 진짜 정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사실. 하지만 이 책은 그 삼단계로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 나름대로 깔끔하게 보여주고 있다.

흠이라면 지나치게 '도구' 위주의 편집이 이뤄져있고, 깊게 다루기 보다는 대충 이러면 된다- 정도만 다루어져 있는 점이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장점. 한국에서 '정보의 도구'들에 대하여 이렇게 풍부하게 알려주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자기관리 책들을 읽은 후에, 어떻게 자기 관리에 들어갈까-를 고민할때에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마인드가 없는 상태에서 기술만 익혀봤자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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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벌루션 No.3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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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시로 카즈키의 첫번째 소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영화 Go를 먼저보고 그 다음 소설 GO를 보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찾아서 읽었다.

만족도는 소설 Go > 영화 Go > 소설 레벌루션 No.3

전체적인 소설의 느낌은, 무라카미 류의 <69>을 읽는 느낌이랄까, 가볍고 유쾌한, 어쩌면 만화같은 즐거움을 가진 소설.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나 고뇌, 또는 힘든 성장 보다는 유쾌한 장난을 무기삼아, 친구들과 함께, 청춘을 정면돌파- 한다는 느낌.

전형적인 남자 만화 같은 느낌이라서, 뚜렷한 느낌의 여자 주인공-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꽤나 즐거운 소설. 한번쯤은 읽어봐도, 특히 우울해 있을때는 나쁘지 않을 듯

하지만 아무래도 이 소설의 주인공과 'Go'의 주인공이 동일인물, 이라고 주장하는 작가의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단 말야... 'Go'의 주인공은 틀림없이 순신!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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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똥도 디지털이다 - 디지털 성공시대 생활편
정윤희 외 지음 / 영진팝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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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가벼운 디지털 문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간단한 컴퓨터 파일 정리법, 신기한 미래 문화 이야기, 디지털 문화의 트렌드들이 '똥'과 연관지어져서 자근자근, 읽기 쉽고 짧게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읽는 사람이 디지털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IT 업계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컴퓨터 잡지나 신문의 디지털 문화란을 정기적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권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당신이 이미 알고 있을 이야기, 그리고 잡지의 한귀퉁이에서 틀림없이 보았을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마인드를 바꿔주는 토일렛 북이란 것은, 지나친 마케팅 수사일 것 같다. 하지만 컴퓨터에 겁을 내거나, 몇가지 컴퓨터에 관련된 영어 단어들만 나와도 대뜸 움추러 드는 가슴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먼저 디지털 문화를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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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CEO의 비밀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권성훈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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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읽기 쉽고, 내용도 실용적이고, 할인폭도 크고 그러니 다행이지만, 제 값 다- 주고 샀다면, 상당히 씁쓸했을 책.

자기 관리의 원칙을 배우고 싶다면 다른 책을 차라리 권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생각밖의 성과는, 시간 관리-_- 대신에, 세상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방법 몇가지를 덤으로 배운 것이지만. 이 책의 요점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메모를 사용해라. 언제 어디서든 포스트잇을 사용해라. 포스트잇을 사용해서 필요한 데이타를 저장하고 활용하라.(사실 미국쪽 시간 관리 아저씨들은 포스트잇을 무조건 버리라-라고 말함)

2. 한 번에 두가지씩 해결해라. 가령. 약속장소에 15분정도 먼저 가 기다리다가 15분동안은 백화점을 한 번 둘러봐라. 혹은, 생활에서 10분이 남으면 편지를 한통써라.

3. 일찍 일어나라! 시간 관리의 핵심은 일찍- 일어나는 것에 있다.

4. 막히는 시간(러시 아워)등을 피해 시간의 낭비를 줄여라. 짧은 짜투리 시간에 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결국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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