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 앤드 엔솔러지
이서수 외 지음 / &(앤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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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라서 행해야 하는 역할, 언니라는 호칭이 주는 무게와 부담, 언니다워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지우는 짐과 그에 따른 죄책감... 사실 언니라고 별다르지 않은데. 그냥 나이가 조금 많을 뿐인데... 다섯 작품이 다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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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낯선 방향으로 ㅣ Entanglement 얽힘 2
김이설.이주혜.정선임 지음 / 다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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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기억은 결국 사람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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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문 ㅣ 매드앤미러 4
김유라.엄정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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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의 작품은 처음 부분을 읽자마자 어떻게 진행될 지 알 거 같았고 예상대로 되어서 좀 재미없었다. 그래도 작가가 필력이 좋고 문장도 나쁘지 않아서 아이디어만 보강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듯. 엄정진의 작품은 아이디어도 좋고 작품의 진행 방향도 재밌었는데 주제에선 벗어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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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크로케
케이트 앳킨슨 지음, 이정미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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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슬펐다. 독자인 나는 이미 진실을 알고 있기에. 하지만 그 진실은 신화로 승화되고, 표피 바로 아래 묻혀 있는 거름같은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비극은 동화로 덮인다. 마치 신의 축복과도 같은. 1960년 4월 23일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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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되는 주문 ㅣ 저스트YA 4
단요 지음 / 책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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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는 계속 가슴을 치다가, 읽고 나서는 머리를 쥐어뜯었다. 답답해서. 어디에도 어른은 없었다. 하율 교수도, 진솔 선배도 어른은 아니었다. 책 밖의 나 조차도. 아이들은 그 질문을 서로에게가 아닌 어른에게 던졌어야 했다. 그리고 어른들은 제대로 대답해 줬어야 했다. 단 한 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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