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크로케
케이트 앳킨슨 지음, 이정미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슬펐다. 독자인 나는 이미 진실을 알고 있기에. 하지만 그 진실은 신화로 승화되고, 표피 바로 아래 묻혀 있는 거름같은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비극은 동화로 덮인다. 마치 신의 축복과도 같은. 1960년 4월 23일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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