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퓨테이션: 명예 2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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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파슨스 의원이 223쪽에서 말한 ‘제대로 된 정당 방위‘에 크게 동의한다. 이게 바로 이 소설의 주제이자 사회적 약자들이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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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새가 사는 숲 ㅣ 오늘의 젊은 작가 43
장진영 지음 / 민음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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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가려움증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남았다는 거겠지. 그래도 다행히 스스로에게 치치림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소녀는, 방향을 잘 잡은 거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나도 괜찮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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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숨
김혜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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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과 사람은 그냥 사람으로 서로를 대할 수 없는지,다. 내가 상대를 바라보듯 같은 방향과 깊이로 상대가 나를 보아주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대충 비슷하기라도 혹은 비슷하지 않지만 명확하기라도 하다면 세상의 상처를 훨씬 죽어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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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쿠쿠 랜드
앤서니 도어 지음, 최세희 옮김 / 민음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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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오딧세이아. 인생은 결국 귀환이다. 누구든 고향을 기억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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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콘
맥스 배리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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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어의 힘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는 이야기들은 많았고 상대방을 조종하는 힘에 대한 동경도 꾸준히 있어왔지만 이 책의 독창성은 ‘날단어‘에 있다. 그리고 생생한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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