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 코스믹 호러 × 제주설화 앤솔로지
전건우 외 지음 / 들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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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이 가장 맘에 들었다.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을 환기시켜 줄 뿐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속을 시원하게 해줬다. 황모과는 슬펐다. 저자가 늘 얘기해왔던 소외된 여성의 이야기이며 나아가 여성들의, 약자들의 연대가 필요함을 역설한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섬인 제주 앤솔러지에 실린 것이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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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지음, 김은영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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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설정에도 반전은 예상 못하고 읽었다. 읽고 나니 아, 그래서 이런 장치를... 하고 이해했다. 작가가 영리하게 잘 썼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묘사가 1부와 2부에서 확실히 달라서 재밌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1부보단 2부를 더 흥미진진하게, 집중해서 읽었다. 후속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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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 머신
소피 쿠슨스 지음, 김나연 옮김 / 모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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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체 이걸 왜 읽었을까? 저자가 후기에 언급한 영화들에서 나온 설정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심지어 아들의 ‘외계인‘ 발언까지! 내용 전개도 다르지 않다. 디테일한 설정 한두개 뻬고는 뻔하게 흘러간다. 심지어 결말까지도. 그래도 조금은 다를 거라고 기대한 과거의 나를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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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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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생활의 이야기만도 아니었고 또 그렇다고 그들의 연구 활동 리포트인 것만도 아닌 두 시각이 조화롭게 서술되어 있어서 좋았다. 물론 작가가 묘사하는 남극의 풍광들과 동식물들의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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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 수록,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문지 에크리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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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급하게 책을 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예전부터 소설가 한강보다 시인 한강을 더 좋아했던 난 작가의 정원일기와 미발표 시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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