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니나보르 케이스 (NINA BORG Case) 1
레네 코베르뵐.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문학수첩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의 배경 설명이 부족해서 공감도 전혀 되질 않을 뿐더러 일을 떠맡는 방식도 헤쳐나가는 방식도 답답하기만 하다. 게다가 긴박하게 흘러가야할 스토리의 서술이 띄엄띄엄 뜨는 느낌이라 몰입이 되지 않는다. 아직 시리즈의 처음이라서 그럴 수 있긴 하겠지만 굳이 다른 책을 또 읽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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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제
로맹 가리 지음, 이재룡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다른 작품들처럼 모든 문장이 좋았다, 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읽는 중간에 오해하기도 했으니. 다만 그가 여성에 대해 얘기할 때 말했듯 ‘상대방을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것, 그것이 핵심‘(275쪽)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마음 깊은 곳으로 밀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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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윌리엄 트레버 지음, 정영목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봄비같은 단편들.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어딘가에나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 하지만 한 겹 들춰보면 꾹꾹 눌러놓은 아픔이 신물처럼 배어나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것. 되도록이면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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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호위
조해진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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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삶과 인간에 대한 드러나지 않는 애정이 보이는 작품들. 현대를 부유하는 디아스포라의 서글픔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꼭 잡아야 하는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프지만 따뜻하다. 모든 작품들이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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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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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단편다운 단편들이랄까. 등장 인물들이 모두 문어체로 말하고 일상에 비근하기보다는 소설답게 아련하고 처연한 이야기들. 그래서 좋았다. 오랜만에 90년대의 감성들이 느껴지기도 했고. 가장 좋았던 건 표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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