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으로 만나요
샤를로테 루카스 지음, 서유리 옮김 / 북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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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비호감이다. 거짓말을 숨쉬듯 해대고 남의 물건이나 집을 공공기물처럼 아니 자기 것처럼 써대고 지가 오지랖 부려서 참견해 놓고 짜증낸다. 하지만 이런 소설의 전형적인 특징 답게 갈등은 그냥 스르르, 주인공이 아주 잠깐 보인 진심 한 번으로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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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
로런 그로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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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에게, 그리고 작가가 만든 이야기에 서운하지 않았던 건 아마도 가장 순진하고 또 가장 희망찼던 시기에 태어난 첫 아이 비트가 이야기의 끝까지 견고하게 버텨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아르카디아는, 대지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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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
알랭 마방쿠 지음, 이세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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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커서인지 실망했다. 작품 자체로서의 의의는 나쁘지 않겠으나 이야기 자체는 산만했고, 토속성이나 유니크함은 그닥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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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사장을 납치한 하롤드 영감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 잔(도서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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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딱 그대로이다. 그래서 재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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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주 먼 섬
정미경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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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소설이다. 아마 배경이 바닷가여서, 진짜 나쁜 사람은 없어서일까? 간결하고 아름다운, 과도한 수식어가 없는 문장과 전형성이 강하긴 하지만 명확한 캐릭터도 좋았다. 사실, 이 작가의 작품들 중 가장 좋았다. 그래서 조금 많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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