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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 루카스 지음, 서유리 옮김 / 북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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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비호감이다. 거짓말을 숨쉬듯 해대고 남의 물건이나 집을 공공기물처럼 아니 자기 것처럼 써대고 지가 오지랖 부려서 참견해 놓고 짜증낸다. 하지만 이런 소설의 전형적인 특징 답게 갈등은 그냥 스르르, 주인공이 아주 잠깐 보인 진심 한 번으로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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