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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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의 다양한 삶의 변주 뿐 아니라 명백한 빌런과의 대결도 긴장감을 채워줘서 좋았고, 무엇보다 죽음 뒤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다만 결말에서 확실하게 그 장면을 보여줬다면 완벽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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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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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안타까웠다. 하지만 안타까움이야말로 무의미하지. 백석은 북한이든 남한이든, 분단 국가에서는 영원히 시인일 수 없었을 게다. 육체의 죽음이 언제였는지와는 별개로 시인의 죽음을 읽는 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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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전주곡
나이오 마시 지음, 원은주 옮김 / 검은숲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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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먼저가 아니라 등장 인물들과 배경에 대한 서술이 먼저라서 정말 좋았다. 평범한(?) 빅토리아 시대 배경의 작품처럼 시작해서 차근차근 쌓아 올려가는 캐릭터와 사건 이야기가 작품에 더 깊이 빠질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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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을 타고
윤고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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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알려지지 않은 결말을 찾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해적판일지언정 다른 결말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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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오스의 가면 열린책들 세계문학 248
에릭 앰블러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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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문구처럼 디미트리오스가 악의 근원이나 악의 화신까지는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내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훨씬 더 잔혹한 범죄를 접했기에 그런 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디미트리오스의 이기심을 이해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구하기를 원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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