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의 매 대실 해밋 전집 3
대실 해밋 지음, 김우열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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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서술도, 매끄럽지 못한 문장(특히 217쪽 ‘사겨둘 만‘)도 맘에 안 들었지만 제일 싫었던 건 사무실 직원 성희롱하는 마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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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잎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0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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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있다면 꼭 한 번은 머물고 싶은 마꼰도의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 생경하면서도 흥미로웠다. 물론 흙먼지 날리는 그 길을 상상하면서 『백년의 고독』의 마지막 장면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도 했지만. 오타 및 오류는 옥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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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다니 라페리에르 지음, 박명숙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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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관능이 소설 전체에 흘러 넘치고, 읽고 있으면 마치 스탕달 신드롬처럼 내가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휩쓸리는 듯, 나도 그 안에서 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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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햄 샌드위치
찰스 부코스키 지음, 박현주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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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원은 문학 뿐이다. 20세기 초 미국에서도 21세기 한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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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브 - 곧 시간의 문이 열립니다
김소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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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이 평이하긴 했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계속 읽었다. 결말 역시 평이했지만. 하긴 이런 이야기에서 어떻게 더 나은 결말을 찾겠어. 아예 병맛으로 간다면 모를까. 그런 의미에서 작가가 좀 주춤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무난하게 읽었고, 이 작가를 다시 선택할 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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