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백수린 옮김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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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랑과 이별에 관한 통찰. 이야기하지 않음으로써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의 비의들. 어쩌면 모든 책은 그 불탄 책이 될 수도 있을 지 모르겠고, 어쩌면 모든 독자는 에르네스토가 될 수도 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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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스터전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38
시어도어 스터전 지음, 박중서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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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보다 더 나을지도 모를 디스토피아. 나만이 아니라 모두 함께니까. 결국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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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숙제
엘리자베스 라밴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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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만큼 어려운 것도 없고, 관계만큼 상처를 주는 것도 없지. 모노마니아. 한 목표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부른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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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급행열차
제임스 설터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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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나 다름없는 자신의 스웨덴 차 옆구리에 생긴 움푹 팬 자국 같은 인생(44쪽)‘들의 이야기. 좋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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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펭귄클래식 78
클라우스 만 지음, 오용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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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씁쓸했다. 우스웠고 마음 아팠다. 마음이 아팠던 건 소설에서는 잠깐 언급될 뿐이지만 외국을 떠돌며 살아간 회프겐의 첫 아내와 작가의 분신이라고 짐작되는 그녀 곁의 파리한 청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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