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힐
팸 스마이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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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고딕스릴러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마음 아픈 이야기일 줄이야. 읽으면서 계속 해피엔딩을 바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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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콥 자매 시리즈
에이미 스튜어트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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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열악했던 여성들의 인권이라든가 전쟁 발발 직전의 사회 분위기 등이 잘 그려져 있다. 하지만 전작들처럼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콘스턴스의 일처리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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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 드림
사만타 슈웨블린 지음, 조혜진 옮김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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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의 벌레가 비단 해설에서 얘기한 그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게 가장 직접적이고 시급한 현안이기는 하겠으나, 인간을 죽이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바꾸는 것이 꼭 그것만은 아니기에. 그리고 지금 내겐 더 무서운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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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천선란 외 지음 / 허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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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타인과 다른 행성의 존재들에 대해 정복이 아닌 포용을 우선하는 여성적 시선들에 크게 공감이 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이야기 속이지만 파괴되고 스러져 간 존재들에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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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합시다 새소설 6
배상민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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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짐작보다 스펙터클하고 복수도 확실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영 시원하지 않은 건, 이야기의 전개가 황당해서만은 아니다. 일상에서의 복수로 마무리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모든 복수는 결국 사회에로 귀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 전개를 동의하기는 한다. 다만 좀 공허하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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