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울증을 떠나보내며 - 우울증이라는 전쟁의 현장에서 보내온 긴박하고 솔직한 고백
대프니 머킨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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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판 제목은 ‘우울증을 떠나보내며‘지만 전혀 떠나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이건 읽기 전부터 짐작했지만. 아마 책 판매를 위해 긍정적인 느낌을 주려고 했나본데 오히려 그건 우울증에 대한 편집자의 무지를 드러내는 게 아닐까? 저자는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택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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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 아시아 설화 SF
켄 리우 외 지음, 박산호 외 옮김 / 알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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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설화를 제주로 한정한 게 편집자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문에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느낌이었다. 안 사서 읽길 잘했다. 그나마 켄 리우 때문에 별 하나 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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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슬슬 숨, 소리 1
은모든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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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독자라면 입맛 다시면서 읽을테고 나처럼 술에 아무 생각없는 독자라도 재밌게 읽을 만한 깔끔한 이야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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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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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의 감흥과 작가가 직접 찍은 예쁜 사진들도 좋긴 했지만 곳곳에 숨어 있는 작가로서의 이야기가 정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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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로라 레베카 시리즈
오사 라르손 지음, 신견식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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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용이 꽤 강렬하다. 모든 게 얼어붙는 날씨 속 앞이 안 보이는 눈보라가 책 속에서만 부는 게 아니다. 책 속의 진실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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