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이 작가의 책들 중 가장 재미있었다. 이 작가 특유의 미묘한 불쾌감이 없이 고전적이어서 좋았다. 결말도 맘에 들고. 물론 살짝 열려 있긴 하지만.

[100자평] 책에서 나오다 : SF 작가의 고전 SF 오마주

책에서 나오다 : SF 작가의 고전 SF 오마주 - 정보라·이경희·박애진·남세오·전혜진·구슬·박해울
정보라 외 지음 / 구픽 / 2022년 5월

고전 SF 작품들을 모르는데 괜찮을까 싶었지만 그냥 읽었는데 그냥 이 작품들 자체로 괜찮았다.

[100자평] 백 오피스

백 오피스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4
최유안 지음 / 민음사 / 2022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짧은 분량 속에 많은 이야기가 욱여넣어진 느낌. 게다가 권선징악 따위도 없고 결말도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살짝 스트레스 받았다. 그래도 이 작가 계속 읽어봐야지.

[100자평] 페리클리스

페리클리스 - 전예원 세계 문학선 325 ㅣ 셰익스피어 전집 325
셰익스피어 지음, 신정옥 옮김 / 전예원 / 2002년 8월

전개가 빠르고 자극적이다. 저자 후기 작품이라는데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끌 만한 막장 요소들이 아주 흘러넘친다. 재밌게 읽었다.

[100자평]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한정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2월

마음 아픈 이야기들이 계속되어서 읽기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작가를 발견한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