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폴리스맨
베선 로버츠 지음, 민은영 옮김 / 엘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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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언의 과오, 패트릭의 실수 그리고 그들의 오만한 순진함. 연적을 몰라보는 여자는 없다, 늦든 빠르든. 그리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는 건 여자만이 아니다. 그들의 1999년이 안타깝고 아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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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병 공장 야유회 ff 시리즈 5
베릴 베인브리지 지음, 채세진 옮김 / 꿈꾼문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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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의 시작도 끝도 결국엔 말단 사원들의 몫이다. 임금 노동자의 비극이자 최선. 야유회의 모든 뒷이야기가 슬플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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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 미군정기 윤박 교수 살해 사건에 얽힌 세 명의 여성 용의자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1
한정현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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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반짝이는 것은 눈물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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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는 식물들 - 아직 쓸모를 발견하지 못한 꽃과 풀에 대하여
존 카디너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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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작물로 재배되었든가 혹은 내버려두었더라면 지금처럼 죽이기 힘든 잡초가 되지는 않았을 거다. 그리고 이미 이렇게 되어버린 지금,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공진화일 것이다. 함께 살아가고 나아가는 것. 이는 잡초 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도 해당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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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하우스
앤 패칫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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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주는 짐은 자신의 마음으로 덜어낼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메이브와 대니는 결국에는 자신이 가진 힘으로 자신만의 삶을 그려낸다. 뒷부분의 엘나 이야기가 좀 생뚱맞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렇게 예측이 불가능한 게 삶이지 싶기도 했다. 이 작가는 읽을 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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