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재앙
루이스 어드리크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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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점점 확장되는 이야기에서, 진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 중 일부는 존재의 봄날에 이미 죄의식과 희생이 뒤섞여버려 밧줄을 풀어낼 길이 없다(3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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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티 블루 - 카엘 탈라스의 진실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6
제니페르 D. 리샤르 지음, 박명숙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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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말을 어떻게 할 지 궁금했는데 평범했다. 설마 이건 아니겠지 했던 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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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영원의 시계방 초월 2
김희선 지음 / 허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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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SF의 범위를 어나지 않으면서도 신선하다. 소재 상으로는 들어봄직했지만 이 작가만의 세련됨이 돋보였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지금, 여기 이 세계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아무 데도 가지 않는 내 가족들과 지인들이, 바뀌지 않는 내 삶이 다행이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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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미시즈 버드에게
AJ 피어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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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위해서 개인의 삶과 생각, 꿈과 사랑이 무조건 희생당해야 하는 건 아니다. 당대 여성들의 삶을 잘 보여주어서 좋았고, 섬세한 서술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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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식당
범유진 지음 / &(앤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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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번도 누군가의 인생을 훔치거나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다. 난 그냥 내 인생을 개선시키고 싶다, 큰 노력 없이. 어차피 어느 인생이든 괴로움은 있을 거고, 그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 문제라면 얼마나 골아프겠어? 난 카피캣 식당이 나타나도 그냥 모른척 지나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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