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고 있잖아 오늘의 젊은 작가 28
정용준 지음 / 민음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금 허술한 듯 느슨한 이야기지만 재밌었다. 현실적인 듯 해피한 엔딩도 좋았고. 가볍게 집어들진 않았지만 읽다보니 기분이 많이 가벼워진 것도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오늘의 젊은 작가 26
김병운 지음 / 민음사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정체성에 치우치기는 했지만 인간 자체와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솔직히 강은성의 방황의 계기가 되는 사건과 관련된 그의 꿈은 좀 너무 갔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잘 구성된, 깊이 있는 이야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계를 넘어
커스티 애플바움 지음, 김아림 옮김 / 리듬문고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으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한발 내딛는 용기가 떠오르지만 그보다는 상대의 입장의 헤아릴 줄 아는 배려와 감춰진 진실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드러내는 이야기. 청소년들에게 읽히기 좋은 이야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혼들을 위한 씻김굿. 하지만 아무리 굿판을 반복해 벌여도 고개 숙여야 할 사람들의 재배再拜 없이는 그 한은 씻기지 않으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한국셰익스피어학회 작품총서 6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용은 옮김 / 동인(이성모)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관성 없는 막장 멘탈을 가진 잔혹한 이기주의자 이야기. 오히려 악역들이 타당성을 지니고 (안정적으로) 일관된 성격을 갖고 있다. 음모와 신체절단과 살해가 난무하고 결말조차 어이없는 유혈극이지만, 읽는 내내 경악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