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닉스 - 죽을 수 없는 남자
디온 메이어 지음, 서효령 옮김 / artenoir(아르테누아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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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만의 분위기 - 명확한 흑백 차별, 아프리칸스 어와 영어의 혼용과 그를 바탕으로 짐작하는 출신, 정치적인 불안에 대한 언급 등이 신선했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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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녀였을 때 - 샬롯 퍼킨스 길먼 단편소설집
샬럿 퍼킨스 길먼 지음, 장지원 옮김 / 더라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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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마무리가 맘에 들었다. 특히 「누런 벽지」는 물 흐르듯 환각으로 빠지는 화자의 심리 묘사가 마치 오래된 세피아 빛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감탄하며 읽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부지런히 찾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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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스토커 스토리콜렉터 69
로버트 브린자 지음, 유소영 옮김 / 북로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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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에 잔인한 현실이 드러난다. 에리카 경감의 상황에서도. 그래도 에리카 경감의 승승장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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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괴물들 - 드라큘라, 앨리스, 슈퍼맨과 그 밖의 문학 친구들
알베르토 망겔 지음, 김지현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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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고 뻔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책에 쓰여 있지는 않지만 행간에서 저자가 읽은 인물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해석을 해준다. 그래서 이미 알고 있는 인물들은 다시 읽고 싶어지고, 몰랐던 인물들은 지금 바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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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자의 일기
엘리 그리피스 지음, 박현주 옮김 / 나무옆의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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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다. 공포스럽거나 하지는 않았고, 배경이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 & 건물이기는 하지만 고딕 분위기가 많이 나지도 않았다. 『템페스트』와 소설 이야기가 계속되는 것도 좋았다. 다만 뒷부분이 좀 산만해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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