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으로 데려다줘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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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었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불륜이 이렇게 미화되도 되는 걸까? 불륜으로 생긴 아이일지언정, ‘사랑‘으로 잉태되면 그건 괜찮은 걸까? 자신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보다 한순간의 욕정에 의한 원나잇으로 잉태된 게 더 속상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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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유미 지음 / 언유주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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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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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겨울, 우리의 여름
세라 윈먼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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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랑은 보편성과 특수성을 지닌다. 모든 사랑의 모습은 비슷하지만 또한 모든 사랑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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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멜로디
조해진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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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주저하며 내민 손길이 빛을 발견할 줄 아는 아이에게 그 빛을 잡을 수 있는 도구를 주고, 그 빛으로 또다른 빛을 밝히는 이야기. 내가 이래서 이 작가를 사랑한다. 아픈 이야기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어서. 이렇게 작은 빛이라도 이 작가가 찾아서 크게 비춰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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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 동안 총 301권을 읽었다. 105,750쪽. 하루 평균 289.73쪽이다.


사실 연말에 바쁘기도 했고 속이 시끄럽기도 해서 딱 300권만 읽고 올해의 독서는 마감하려 했다. 하지만 도서관 대출 기한 때문에 한 권을 더 읽었다. 독서 마감이라고는 했지만 아예 안 읽는 건 활자중독자에겐 불가능한 일이라 두어 권 더 읽기는 했지만, 이건 그냥 내년으로 넘기기로 했다.


올해도 하루 평균 300쪽을 읽는 건 실패했다. 물론 하루에 300쪽 넘게 읽은 날도 있고, 그런 달도 있었지만 못 읽은 날이 더 많았으니 지금의 결과가 나온 거겠지. 직장 생활하면서는 불가능한 걸까? 



연말을 이렇게 심란하고 슬프게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 내년에는 정말, 슬픈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방문해 주시고 리뷰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게, 꾸준히 읽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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