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루시 바턴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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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집안 환경과 주위 사람들의 태도와 부모님의 행동들이 저절로 알아지는 시기도 있지만, 어떤 것은 입 밖에 소리내어 이야기해야 이해가 되기도 한다. 루시와 엄마의 데면데면함은 내 맘을 조금 아프게 하기도 했지만,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목소리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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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위를 걷는 느낌 창비청소년문학 59
김윤영 지음 / 창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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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많은 일들이 물리 법칙이나 천체 수학같다면 루나에겐 훨씬 이해가 쉬웠을 텐데. 하지만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고, 간절히 바라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이루어진다. 비록 좋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들로도 고칠 수 없는 게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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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저택 폴라 데이 앤 나이트 Polar Day & Night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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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이고 많은 것을 생략했지만 침묵 속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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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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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예상 그대로의 내용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전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소설이기도 하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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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괴물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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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어쩌면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었을 지도 모른다. 혹은 한 순간의 작은 선택이 빚어낸 우연이 모여서 만들어냈거나. 이 이야기는 反戰이라든가 결혼 생활에서의 윤리, 개인의 개인에 대한 시선 등 생각할 거리를 계속 던져주지만 결국 내가 들여다 보게 된 건 엉망이 된 한 개인의 인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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