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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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의미있는 건 패트릭 5부작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치 - 드디어 패트릭이 아버지가 되었다 -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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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윤고은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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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로 진심을 똑바로 드러내지 않고, 에둘러 보여주지만 그건 결국 상대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뿐이다. 그 오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면야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삐끗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어긋남은 결국 오믈렛을 도망가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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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이
헬렌 피츠제럴드 지음, 최설희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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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캐릭터가 차근차근 빌드되는 과정과 각 등장인물들의 과거사 서술과 현재의 심리상태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고, 특히나 상황을 전달하는 솜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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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매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8
김금희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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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사랑. 보여줄 수 없는 사랑. 자랑할 수 없는 사랑. 드러냄과 자랑은 사랑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데 꽤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소설의 결말은 당연했고, 난 매기를 더이상 매기라고 부를 필요가 없어진 재훈에게 축하를 건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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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신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0
손보미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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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때문인지 읽으면서 계속 ‘만약에‘를 생각했다. 만약에 그가 공항에 좀더 일찍 가버렸다면, 만약에 그가 호텔 로비에서 그녀를 불렀다면.그런데 그랬더라도 이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졌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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