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양장)
박소영 지음 / 창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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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유치해서 망설였는데, 차라리 좀 평범한 표지였음 선입견 없이 더 재밌게 읽었을 것 같다. 그래도 꽤 재밌었다. 나름 반전도 있고, 청소년 소설 답게 교훈도 잘 감춰서 전달한다. 그리고 초밤이도 꽤 기특하고 멋있다. 머리 식히기 좋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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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맨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28
백민석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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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중요한 건 누구도 대체될 수 있는 현실은 변함이 없다는 거다. 틀에 넣어서 찍어내면 어떤 모양도 될 수 있는 플라스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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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 오레오 새소설 7
김홍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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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이 복잡하지도, 메시지가 까다롭게 숨겨 있지도 않지만 충분히 묵직했던 이야기. 어쩌면 변하는 건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꽤 황당하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필요하다. 부작용(?)은 오레오가 엄청 먹고 싶어진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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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얼지 않게끔 새소설 8
강민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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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둘의 연대가 너무나 좋았다. 열 많은 체질의 희진이 화자 곁에 바짝 붙어있는 것만으로 화자가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디, 화자가 다시 봄꽃을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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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녀의 거짓말 - 구드 학교 살인 사건
J.T. 엘리슨 지음, 민지현 옮김 / 위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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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고딕 스릴러. 기숙사, 여자 아이들, 비밀 클럽, 유령, 과거와 현재의 죽음... 거기에다가 꽤 영리한 서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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