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필요 없다
베른하르트 아이히너 지음, 송소민 옮김 / 책뜨락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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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릴러 같지 않은 간결하고 섬세한 문체와 중반까지는 범죄의 묘사가 없어서 꽤 편안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복수다. 짜릿하도록 시원하지는 않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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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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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무게감은... 물론 독특한 설정과 예쁜 꿈들과 따뜻한 에피소드들은 좋았다. 잠시 쉬어가는 기분으로 읽기에 좋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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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울증을 떠나보내며 - 우울증이라는 전쟁의 현장에서 보내온 긴박하고 솔직한 고백
대프니 머킨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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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판 제목은 ‘우울증을 떠나보내며‘지만 전혀 떠나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이건 읽기 전부터 짐작했지만. 아마 책 판매를 위해 긍정적인 느낌을 주려고 했나본데 오히려 그건 우울증에 대한 편집자의 무지를 드러내는 게 아닐까? 저자는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택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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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 아시아 설화 SF
켄 리우 외 지음, 박산호 외 옮김 / 알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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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설화를 제주로 한정한 게 편집자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문에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느낌이었다. 안 사서 읽길 잘했다. 그나마 켄 리우 때문에 별 하나 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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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슬슬 숨, 소리 1
은모든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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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독자라면 입맛 다시면서 읽을테고 나처럼 술에 아무 생각없는 독자라도 재밌게 읽을 만한 깔끔한 이야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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