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교환학생
크리스티네 뇌슬링어 지음, 김재희 옮김 / 서연비람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정은 현실과 동떨어져있었으면서 결말만 현실적인, 30여년 전에나 통했을 듯한 이야기이다. 별을 한 개 씩이나 줘야 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썸씽 인 더 워터 아르테 오리지널 23
캐서린 스테드먼 지음, 전행선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어떤 관계가 끝나기 위해 반드시 외부의 어떤 요소가 개입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위험 요소는 늘 내재되어 있고, 그걸 촉발시키는 게 때로는 외부에서 오는 것 뿐. 도입부가 길어서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재밌게 읽었다. 에린의 다음 이야기가 이어졌음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침내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거는 소각되기를 기다리는 송장(57쪽)‘이기에 어머니를 묻으며 이제 과거까지 소각해버리면, 패트릭도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유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작품이 의미있는 건 패트릭 5부작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치 - 드디어 패트릭이 아버지가 되었다 -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흥미롭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윤고은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로 진심을 똑바로 드러내지 않고, 에둘러 보여주지만 그건 결국 상대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뿐이다. 그 오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면야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삐끗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어긋남은 결국 오믈렛을 도망가게 만들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