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곡예사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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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앞으로도 오스터를 읽을 것이다. 이 작품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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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괜찮아
니나 라쿠르 지음, 이진 옮김 / 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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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모두가 경험하지만 그 어떤 경험도 다른 누군가와 나눌 수 없는, 오롯이 혼자서 감당해야만 하는 상실. 좋은 이별이란 건 없다.쿨하게 살다가 사라지는 게 최선이었든 차악이었든, 모든 이별은 어느 한쪽의 결단 혹은 운명의 개입이고 결국엔 상처를 남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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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나의 엄마들 (양장)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이금이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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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이국에서의 삶을 개척하는 모습도 좋았지만 사실 가장 좋았던 건 여성들의 연대였다. 생활과 상황에 따라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도 하고, 시샘하고 서운해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잡은 손 놓지 않는 유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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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우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황현산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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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시의 특성상 에세이 같은 작품도 있고 실제로 에세이의 일부를 개작한 작품도 있으며 우화같은 작품도 있었다. 읽어가는 나의 태도 또한 시를 대할 때보다는 산문을 대할 때의 태도에 더 가깝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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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범우희곡선 18
헨리 입센 지음, 김진욱 옮김 / 범우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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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고, 이제 다른 저자의 작품들을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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