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메이브 빈치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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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도 괜찮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들은 좋았으나 씁쓸한 이야기들도 많았다. 가령, 크리스마스니까 하며 그냥 주저앉아 웃어 넘긴 이야기들. 특히 「오늘은 다를거야」는 뒷골 땡겨서 혼났다. 그래도 가볍게 읽고 넘기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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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오늘의 젊은 작가 23
황현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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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모든 건 자신의 손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마냥 동정이 가지도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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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사랑 오늘의 젊은 작가 21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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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든 고등학생의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어느 시대고 있을 법한 이야기였고, 첫사랑이 반드시 이성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그 대상이 아이돌이건 동성이건 혹은 실존하지 않는 예술 작품 속 인물이건 사랑은 사랑이기에 그저 잘 지나가기를 바라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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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와 엉킨 실타래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 파일 3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 지음, 하현길 옮김 / 책에이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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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었다.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거의 베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전형적인 뱀파이어 얘기에다가 홈즈와 왓슨만 끼워넣었다. 차라리 스태플턴 추적기를 쓸 것이지, 홈즈 시리즈에 드라큘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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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단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Mickey Haller series
마이클 코널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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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미있었다. 우리말 제목은 좀 평범하고 제한적이지만 ‘단죄의 신 The Gods of Guilt‘ 이라는 원제는 강렬하다. 단지 재판정의 배심원단 뿐 아니라 미키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미키를 지켜보는 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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