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 홍락훈 SF·판타지 초단편집 2
홍락훈 지음 / 에이플랫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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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대체로 훌륭하기는 하지만 뭔가 세계관에 적응하기도 전에 이야기가 휙휙 바뀌는 느낌도 들어서 뒤로 갈수록 피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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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9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유미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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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와로 경감과 마플 양의 이야기들인데 아무래도 단편들이니만큼 발로 뛰기보다는 안락의자 탐정의 분위기가 강하다. 그리고 난 그래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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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여자들
설재인 지음 / 카멜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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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첫 소설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제를 섬세히 드러내면서도 중심이 잘 잡힌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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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월; 초선전
박서련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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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초선의 능력과 노후를 제대로 그려주어 흡족했다. 삼국지의 그녀는 도구로서만 다뤄지는 느낌이었다면 여기서의 초선은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냈고 스스로 선택한 노후를 맞이한다. 사실 초선의 노후 부분이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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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커, 흡혈귀, 슈퍼맨 그리고 좀비 - 제5, 6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35
차삼동 외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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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가 뚯밖에도 작품성이 높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아포칼립스 소설에서 대부분의 작가들은 이른바 ‘정상인‘의 관점만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사회적 취약자(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들)를 보호해야만 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한다는 게 꽤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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