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 가족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에두아르는 이 모든 걸 딛고 행복을 향해 한걸음 내딛으니, 그걸로 됐다. 담담하게 얘기했지만 많이 아팠을 그가 이제는 편해지기를. 제목과는 다르게 가족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바보처럼 그 모든 불행들을 온 몸으로 받아냈던 에두아르가 이제는 행복해지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브리데이
데이비드 리바이선 지음, 서창렬 옮김 / 민음사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가엾고 이렇게 바른 열 여섯은 책에서도 처음이다. 이렇게 안쓰럽고 이렇게 어른스러운 아이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리버 - 강과 아버지의 이야기
마이클 닐 지음, 박종윤 옮김 / 열림원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너무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누구든 뭔가를 위해 태어났다는 메시지도, 진부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야기가 많이 촘촘하지는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헬로, 미스터 디킨스 - 한국 작가 9인의 찰스 디킨스 테마 소설집
김경욱 외 지음 / 이음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 작가들이 다 자신의 signature같은 작품들을 써냈다. 하성란은 신비로웠고 배명훈은 감상적이었고 윤성희는 담담하면서도 아렸다. 백가흠은 역시 불편하고 안쓰러운 인물을 내세웠고 박솔뫼는 이번에는 자기만 재밌고 내게는 재미를 안 줬다. 가장 내 취향을 저격한 건 최제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스와 바나나 테마 소설집
하성란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엮은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작품들은 내 취향에 따라 갈렸고, 좋아하는 작가는 왜 내가 그 작가를 좋아하는지, 안 읽는 작가는 왜 안 읽는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가장 좋았던 건 역시 하성란의 <젤다와 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